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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먹어도 되나요 시리즈

강아지 곤충 사료에 대해 알아 보자

by 뽀나스토리 2022. 3. 4.

 


1년 전 육 분 사료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저희 집 강아지가 먹던 사료도 육 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좋지 않은 성분을 가지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 사료는 안되겠구나 다시 찾아봐야지 했었지요.
강아지를 5년을 키우면서 단 한번도 사료에 대한 의심이 없었고 가장 큰 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덮어 놓고 먹이기만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 미안하기도 했지요.

먼저 강아지 사료 주 원료인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멧돼지, 말고기 등 육류가 주원료가 되어 판매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육류 위주의 원료가 모두 알레르기를 유발 하는 강아지의 경우 먹을 수 있는 사료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저의 강아지의 경우 육류 원료의 알레르기는 없었지만 잡곡류의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 농이 차서 터져 털이 뭉치고 한꺼번에 빠지는 현상이 보였습니다.
아마 다른 알러지원의 알레르기를 보이는 강아지의 경우는 발사탕, 구토 및 눈물이 짓물러 흰색 강아지의 경우 눈물샘이 터져 눈밑에 갈색으로 털이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와일더 해리어 사료
와일더해리어 빅바이트


그래서 환경 보호의 목적과 다양한 강아지 알레르기 원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사료가 바로 강아지 곤충 사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인섹트 관련 사료가 슬슬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원래 처음 출시되었던 강아지 곤충 사료는 해외였습니다.

리얼 인섹트 소분포장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고 급여 중인 사료는 독일에서 만들어진 인섹트 도그로 네모 반듯한 모양의 사료가 잘 구워져 나온 사료입니다.
하지만 물류 수급의 문제로 잠시 수입이 중단된 적이 있어 급여하시려거든 여유 있게 사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와일더 해리어 제품으로 특히 한 점은 아마씨가 들어있어 사료에 콕콕 박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급에 문제는 없지만 해당 제품은 종류가 두 가지로 빅 바이트와 스몰 바이트가 있어 기호성에는 아주 적합한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제품으로는 내추럴코어 제품과 리얼 인섹트 제품이 있습니다.
네츄럴 코어 제품은 일반 사료 재형으로 동그랗게 생긴 조그마한 알갱이로 생겼습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 저렴하며 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리얼 인섹트 제품인데요. 해당 제품은 곤충 이외에도 고구마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있다고 쓰여 있기도 하며 직접 먹어본 결과 맛도 좋았습니다.
작은 알갱이의 세모난 모양이며 소분 포장이 되어있어 위생적으로 1끼씩 급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네 가지의 곤충 사료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육류 알레르기 속에서도 곤충사료 역시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은 알러지 유발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최대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재료를 피해서 급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맞는 재료를 찾는 것도 보호자의 몫입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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