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늘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요리에 들어가는 마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마늘을 넣어야 음식에 감칠맛도 나고 음식의 풍미가 살아 생마늘, 다진 마늘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마늘을 강아지들 줘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정답은 네도 아니고 아니오도 아닙니다.
반려견에게 급여하려면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먹이면 안 됩니다.

일반 화식에서 익혀서 급여하는 것은 대부분 반려견 성향에 맞게 계량하여 주는 것은 급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늘도 섭취하게 되면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떨어진 마늘을 주워 먹었을 때는 반드시 구토유발 주사를 맞기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라고 말한 경우 어떻게 급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의 특성

• 마늘은 따뜻한 기운이 있는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폐, 위장에 좋은 기능을 하는 식재료입니다.
• 몸속 노폐물 제거에 탁월합니다.
• 항암 효과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매운 성분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반려견이 먹는다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마늘을 먹었을 때 부작용

• 반려견이 마늘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납니다.
• 계속 무기력해짐
• 눈의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색됨의 경우 하나라도 발현된다면 반드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내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없다면 추이를 지켜보다가 내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이 마늘을 잘 조리하여 먹었을 때의 효과와 조리 방법 그리고 마늘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이 마늘을 먹었을 때 효과

1. 항암효과에 탁월
2. 종양 예방
3. 콜레스테롤 완화 등등

마늘로 진드기 제거제 만들기

오일과 마늘을 담근 물로 스프레이를 만들어 진드기가 붙은 곳에 소량 뿌리게 되면 붙었던 진드기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려도 진드기 제거 효과에 좋습니다.

강아지 화식에 쓰이는 마늘

반려견이 익힌 마늘을 캥거루 고기나 생 오리고기에 섞어서 먹게 되면 면역력 증가와 세균성 박테리아, 면역력 증가에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반알에서 한알 정도를 으깨 익힌 마늘 반드시 익힌 마늘로 급여해야 합니다.
생마늘을 급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늘 중독 증상도 있고, 어쨌든 알레르기 검사나 많이 먹으면 좋은 식품군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식품이기는 합니다.

마늘을 먹으면 안 되는 반려견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마늘은 화식을 통해 제대로 조리를 통해서 급여했을 때 항암효과나 혈액순환 강화의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리를 하더라도 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수유 중인 개

임신을 했거나 새끼를 출산한 경우 마늘 섭취는 금지입니다.

지병이 있어 투약 중인 약물이 있는 반려견

당뇨가 있어 인슐린 투약을 하는 경우, 면역 억제제, 심장약을 섭취하는 경우 절대 급여하면 안 됩니다.
어떠한 질병으로 인해 투약하는 약이 있는 반려견이라면 어떤 이유에서건 화식으로 만든다고 해도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급여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 마늘 결론

건강을 위해 특식 먹을 때 약간 먹이게 되는 것이지 매번 약을 복용하듯 급여하면 안 됩니다.
참 어렵습니다. 마늘 급여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잘 알아보고 자신이 있고, 반려견이 마늘을 급여했을 때 좋은 점만 가져갈 수 있으실 때 급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도 없고 뭐가 좋은 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급여하지 않는 편이 반려견을 위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