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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관리

강아지 비만 기준 | 강아지 다이어트 하는 방법

by 뽀나스토리 2021. 7.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가진 일반적인 질병 중 하나인 비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비만을 질병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심장마비, 당뇨, 췌장염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강아지 비만은 꼭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비만의 기준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비만견이 되지 않아야 건강하고 오래 삽니다.
위에서 강아지의 몸을 내려다 보았을때 슬림형으로 호리병 모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이상적입니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배 부분이 쏙 들어가고 갈비뼈가 살짝 만져진다면 비만이 아닙니다.
이것의 반대가 비만이겠지요? 위에서 봤을 때도 옆구리 부분이 통통하고 옆에서 봤을때 배부분이 위로 홀쭉하게 들어가지 않고 배가 나와있다면 비만입니다.
복부와 가슴의 경계가 없이 평행을 유지한다면 바로 비만이 되겠습니다.

글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손으로 만졌을 때 갈비뼈가 느껴지지 않고 살만 있다면 비만이 맞으며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뒷모습을 봤을 때 엉덩이가 몸에 비에 비대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 비만 유발 이유
훈련과 보상을 통한 적절한 간식 급여는 좋은 효과를 주지만 아무 보상 없이 훈련 없이 고단백의 간식을 주는 것이 비만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를 몸무게와 반려견 종 특징에 따라 급여해야 하는데 무분별한 사료 급여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레이 하운드의 경우 배부분이 쑥 들어가 있고 갈비뼈가 보이도록 마른 체형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저체중인 줄 알고 적정량 이상으로 급여하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사료일 수 도 있습니다.
많이 준다고 살이 찌는 건 아니지만 반려견에게 맞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견 비만의 합병증
앞서 말했듯 비만의 기준에서 표준 체중보다 더 나간다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관절염 당뇨병, 피부병, 심장병, 호흡, 고혈압 등 많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닥스훈트나 다리가 짧거나 그레이하운드처럼 날씬한 몸을 유지시켜야 하는 견종의 경우
특성상 반드시 다이어트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각종 질병을 야기시켜 질병을 유발합니다.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그렇다면 강아지 다이어트는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동
사람이나 동물이나 운동으로 다이어트하는 것은 같습니다.
먼저 매일 10~15분 동안 점차 운동을 늘려가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면 15분 30분 점점 늘려 1시간 매일 최대 2시간까지 늘려 매일 산책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2. 강아지 다이어트 식단 구성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빠지는 건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정말 간단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정량에 맞는 사료 급여입니다.
사료 봉투 뒷면에 나와있는 정량으로 급여해야만 하는데 수동으로 급여하는 경우 항상 일정한 양의 급여는 지켜지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량 급여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료 감량은 토를 유발하기 때문에 당근이나 오이 채소 위주의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하게 반려견 건강을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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