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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관리

강아지 설사 | 강아지 설사의 원인과 해결 방법

by 뽀나스토리 2021. 6.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경우 왜 설사를 하는지 설사의 종류는 뭔지

그리고 설사병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도 음식을 잘 못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반려견도 똑같을지 알아봅시다.

 

강아지 설사의 원인

대부분의 똥은 소화기관을 통과하여 10시간 정도의 경로를 통해 음식물이 갈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즉 물, 영양소, 전해질, 영양소들은 잘 흡수된 후에 말이죠.

하지만 이런 균형 상태가 조금이라도 엇나가게 된다면 그때부터 설사 지옥은 시작됩니다.

사람이면 말이나 하지... 말 못 하는 강아지들은 더 고통스럽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사료의 성분이 제각기 다양하듯 사료를 바꿀 때에는 기존에 급여하던 사료를 섞어서 급여해야 합니다.

새로운 사료 30%,40%,50% 점점 급여량을 늘려가셔야지 그렇지 않고 한꺼번에 확 바꾸면 설사의 원인이 됩니다.

절대 사료 바꾸시고 싶다고 새로운 거 100프로 주시면 안 됩니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실수로 먹었을 때
치킨을 먹었는데 튀김가루를 떨어뜨리시지는 않았는지 과자를 먹다가 떨어뜨렸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혹은 쓰레기통을 미쳐 닫아두지 못해 먹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몸으로 바로 힘들어합니다.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갑작스러운 이사나 환경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계속되는 설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잘 파악하여 해소해 줄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파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예방주사 접종이 있습니다.

파보에 걸리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상황이 옵니다.

파보 자체가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한 예방접종으로 질병을 막아야 합니다.


기생충

지아디아, 구충 등의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설사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감염되어 버린 기생충의 경우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주기적인 구충제 섭취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생충 감염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반려견이 살이 쪄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통해 설사가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류 섭취가 살이 찔까 봐 채소 위주의 식단을 주다 보니 과다 섭취로 인해서 설사하는 경우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꼭 채소 위주의 식단을 주는 것이 정답은 아니므로 적정량을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 설사 해결 방법

새벽에 갑자기 설사하거나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부터 막아줘야 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물 설사의 경우 탈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주세요.

제가 이전 글에서도 설명드렸듯, 오이를 잘 먹는 강아지라면 물에 오이를 띄워주세요.

띄워서 주면 잘 먹습니다.

오이도 싫어하고 물도 싫어한다.

그러면 일단 가지고 계신 바늘 없는 주사기로 약간씩 물을 급여하게 해 주세요.

아니면 꿀을 살짝 넣고 타 주시면 잘 먹게 됩니다.

이렇게 탈수를 막았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셔야 합니다.

내원 후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 과식이나 많은 음식물 섭취는 삼가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좋은 처방식 캔 사료도 구입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도 쌀 섭취가 가능하므로 소금 간 없이 흰 쌀죽으로 끓여서 약간만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절대 흰쌀 죽도 잘 먹는다고 많이 주시면 안 됩니다.

설사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반려견에게 맞는 사료와 신선한 간식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동반이 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접할 수 있는 곳에 쓰레기통은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관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잘 걸릴 수 있는 코로나 백신, 파보 장염 백신을 꾸준히 접종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설사 예방법은 사료와 함께 꾸준한 유산균 섭취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사람도 장 건강이 중요하듯 강아지도 장 건강을 신경 써 유산균 섭취를 하루에 한 번씩 급여하게 되면 무른 변 없이

적당히 건강한 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반려견과 건강한 생활 함께 할 수 있도록 설사 예방, 치료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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