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 다가오면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재채기하시는 분들 계시죠?
저 역시 봄,가을 오면 가렵지 않던 코가 가렵게 되고 재채기가 쉼 없이 나오고는 합니다.
강아지 역시 계절성 피부병을 겪게되고 계절이 바뀔 때 겪게 되는데 어떤 증상이 있고 그 해결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식품(사료,간식) 알레르기
간식이나 사료 급여가 잘못되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식품의 경우 강아지만의 고유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드시 발현할 수 있는 알레르기 이기 때문에
어떠한 바꾼 사료나 간식이 있는데 갑작스러운 뾰루지나 비듬, 귓병이 생긴다면 제일 처음으로 의심해봐야 하는 것 중하 나입니다.
예를 들면 연어가 들어간 간식 급여 후 뾰루지가 난다. 하시면 급여를 한번 중단해보시고 증상이 개선되는지 심해지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2. 접촉성 알레르기
카펫나 이불에 묻어있는 집먼지 성분들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입니다.
수시로 스템 청소나 햇빛에 침구류를 햇빛에 말려 접촉성 알레르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더운 여름의 햇빛 알레르기 및 아스팔트 바닥
이중모로 되어있는 장모 강아지의 경우 햇빛이 따가워도 피부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단모종의 경우 화상의 위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햇빛 알레르기에 의해 피부가 빨개져 고통을 밭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에 부드러운 발바닥 패드가 화상을 입어 발바닥 패드가 모두 벗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몇몇 보호자 분들은 강아지 발바닥 패드 보호를 위해 신발을 신겨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높은 온도로 인해 발바닥 습진이 생길 수도 있고, 강아지의 경우 높은 기온으로 땀샘 배출이 안 되는 경우 입과 발바닥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의 경우 아주 이른 새벽이나 해가 완전히 진 저녁때 아스팔트 온도가 모두 내려갔을 때만 산책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링웜 곰팡이성 피부
링웜에 감염되면 뭉텅이로 털이 빠지고 피부에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딱지가 생기면서 둥근 원형 모양으로 털이 모두 빠지게 되는데 곰팡이 종류의 피부염으로 분류됩니다.
이렇게 되면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어 사람의 피부에도 동그란 모양의 뾰루지가 생기게 됩니다.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먹는 약을 처방받거나 바르는 약을 처방받으면 되는데, 먹는 약의 경우 간 수치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바르는 약이나 약용샴푸로 대체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바르는 약 중 박테로이 신이나 베아로반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조금 더 알아보시고 사람 바르는 양보다 조금 바르게 되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5. 피부 종기
나이가 들게 되면 종기가 생기게 됩니다.
몸속에 혹같이 나게 되는데 면밀한 주의 관찰을 요합니다.
노령견에게 발생되는 종기 일 수도 있고 유전에 의한 종기 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그냥 둬도 없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하는 종기인지에 대해 물어보아야 합니다.
6. 벼룩
요즘 애견카페나 풀밭이 너른 애견 운동장 실외 배변을 통해 밖으로 산책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벼룩을 옮겨와 피부병이 유발될 수 있어 이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
벼룩 자체가 외부 기생충인데, 프런트 라인을 한 달에 한 번씩 발라서 벼룩과 진드기를 예방해야 합니다.
만일, 벼룩에 강아지가 옮아 빨개졌다면 강아지가 사용하는 모든 용품들을 깨끗이 세척하여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7. 진드기
6번 벼룩에 이어 진드기도 빠질 수 없는 여름철 나쁜 기생충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무더운 여름 산이나 풀밭에 굉장히 많고, 쉽게 잡히는 기생충 중 하나로 몸에 기어 다니면서 피부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드시 1달에 한 번씩 진드기 예방제를 발라주어야 하며, 진드기의 경우 매일 산책 나갈 때마다 진드기 예방 스프레이를 지참하여 뿌려주고, 여의치 않다면 진드기 예방 목걸이를 걸어주어 진드기를 반드시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8. 망고 벌레
파리의 유충이 토양에 파고들어 동물이나 강아지, 고양이들이 그 토양을 밟게 되면 망고 벌레가 감염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망고 벌레에 감염되면 피부 속에서 알들이 부화에 피부로 뚫고나오는 병입니다.
유튜브에 망고벌레 제거법 검색하시면 정말 이 벌레로 고통받는 강아지, 고양이, 동물들이 나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별 다른 증상 없이 피부가 빨개지기만 하다가 점점 피고름이 차올라 구더기들이 뚫고 나오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붓는다면 재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병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비슷한 증상이라면 반드시 빨리 내원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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