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한지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삼촌이 입양주신 퍼그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미니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접해보았습니다.
어렸을때만해도 지금처럼 반려견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지 않아,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시골에서 키우는 가축 취급을 받기 십상이었죠.
하지만 이제 일인가정,핵가족의 수가 점차 늘면서 가족의 자리를 대신하는 반려견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이지만 어떻게 뭘 해주어야 할지 모르고 막막하기만 했답니다.
비기너 보호자의 입장에서 유기견이나 아기 반려견을 맞이한다면 꼭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는 몇가지 정보를 소개해봅니다.
그 첫번째 편은 바로 백신입니다.
🐕필수 예방 접종🐶
태어나서 생후 45일 후로 접종해줘야 합니다.
어미로 부터 받은 면역력이 서서히 없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 5종 종합 백신
생후 6주부터 시작해서 보름 간격으로 5번의 접종을 합니다.
기관지염, 홍역등 5가지를 예방해주는 백신이며,
이 종합 백신은 단독으로 맞지 않고,코로나 장염이나 켄넬코프 같은 다른 백신과 함께 맞게 됩니다.
✌ 코로나 장염 백신
구토나 설사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켄넬코프
강아지 감기 예방 백신입니다.
🖖인플루엔자+광견병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백신 접종 후 관리 관찰은 필수적이에요.
구토,발혈,설사 등 백신 부작용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서 백신 알러지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종은 항상 동물병원 문닫기 3~4시간 전쯤 맞추는게 좋아요!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저 또한 그랬답니다.
의외로 반려견들이 발혈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때문에 반드시! 접종 후 반려견을 혼자 두고 가지 말아주세요!
접종간격은?
위에서 말한 5가지를 맞추고 6개월이 지난 후 그리고 1년 간격으로 맞추게 됩니다
1년마다 저 많은 백신을 맞는것은 수의사 마다 다르더라고요.
제 나름 반려견 백신에 대해 찾아보고 논문도 찾아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랐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합백신과 광견병만 맞추고 겨울 오기전에 독감백신 맞춰주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수의사 선생님도 그렇게 추천해 주셨고요.
백신을 맞춘 후 어떻게 접종해줄지는 보호자님의 선택이니
다니시는 동물병원과 상담해 보시면 될거 같아요!
그럼 전 2편 들고 다음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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